도교육청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경호 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쌀, 라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로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서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명절뿐 아니라 평시에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다 같이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118명 이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과정을 이수한 118명에 대해 학력인정 심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자 118명 중 △60대 34% △70대~80대 63%이며 △최고령자의 경우, 초등과정은 88세, 중학과정은 82세이다.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생활문해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해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명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어르신들의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2개 기관이 지정되어 1년간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