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치매교육협회 협력 회원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치매교육협회가 추천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동해시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는 9만여 명 인구에 노인인구가 2만여 명으로 이미 노인인구 비율이 22%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역으로, 동해YWCA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YWCA는 지난 2회에 걸쳐 실버인지놀이치료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약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과 동아리를 결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예방교육, 치매 인식개선운동, 치매예방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근혜 회장은 "생명살림돌봄 운동체로서 동해YWCA는 살리고,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YW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동해YWCA와 한국치매교육협회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