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여성 첫 투스타' 등 국방·안보 전문 4명 영입 환영식

2024-02-01 16:2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국방·안보 분야 인재 4명에 대한 영입 환영식을 진행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역량이 어떤 분야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국방·안보 분야 정책을 제안해 주고, 국민이 걱정 없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강 전 사령관은 "국민이 평화롭게 살기 위한 게 정치라면 국가 안보는 필수적"이라며 "여성이자 군인으로서 남성들의 헌신과 노역을 존중하고,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향후 역할 수행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보고 국민 모두가 받아 들일 수 있는 큰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윤재옥 "당, 국가 안보 최우선…역량 보태달라"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 지난 2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왼쪽)이 지난달달 2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국방·안보 분야 인재 4명에 대한 영입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지난달 26일 영입을 발표한 강선영 전 사령관, 이상철 전 군사안보지원부 사령관,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 본부장,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윤 전 본부장은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나머지 3명은 총선 출마를 검토 중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역량이 어떤 분야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국방·안보 분야 정책을 제안해 주고, 국민이 걱정 없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강 전 사령관은 "국민이 평화롭게 살기 위한 게 정치라면 국가 안보는 필수적"이라며 "여성이자 군인으로서 남성들의 헌신과 노역을 존중하고,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향후 역할 수행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보고 국민 모두가 받아 들일 수 있는 큰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군 35기로 임관해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항공단장을 지냈으며,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을 역임했다.

이 전 사령관은 "한반도 안보 상황, 초급 간부 지원율 문제 등을 보면서 장성으로서 소명감을 느꼈다"며 "안보지원사령관과 3성 장군을 지내면서 느꼈던 걸 바탕으로 정치권에서 한반도가 튼튼한 나라 되는 데 일조하기 위해 크게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남 원장은 3가지 대응책을 약속했다. 그는 우선 "김정은과의 싸움에서 이기겠다"며 "가짜뉴스 술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역임 이력을 언급하며 "전국적,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민의힘에 다시 마음을 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론과 실무 통해 우리 안보 지키는 데 필요한 젊은 청년 지식인이 당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원장은 북한 전문가로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윤 전 본부장은 "하늘이 명하는 대로, 나라가 원하는 대로 당에서 가라는 대로 가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 전 본부장은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분야 전문가다.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 모신 네 분은 대한민국 안전과 안보를 위해 늘 고민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어온 분들"이라며 "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들이 국민을 위해서 쓰일 수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