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대명동, '앞산 산불 진화 완료 후' 뒷불 감시 중이다

2024-0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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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월 31일 18시 36분경 남구 대명동 산224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31일 19시 20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21시에 잔불 진화까지 완료해,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었으나, 약 0.03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 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며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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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40여 명, 장비 39대 투입, 피해면적 0.03ha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월 31일 18시 36분경 남구 대명동 산224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잔불 진화까지 완료했다 사진대구소방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월 31일 18시 36분경 남구 대명동 산224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잔불 진화까지 완료했다. [사진=대구소방]

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월 31일 18시 36분경 남구 대명동 산224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31일 19시 20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21시에 잔불 진화까지 완료해,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 14명을 비롯한 총 140여 명의 진화인력과 산불 진화차 등 진화 장비 39대가 투입돼 19시 2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어 21시경 잔불 진화까지 완료했다. 또한 밤새 뒷불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잔불까지 확인해 재발화 방지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었으나, 약 0.03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 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며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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