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성물산, 투자 강화와 자사주 소각 구체화…목표가↑"

2024-02-01 09:1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 강화와 자사주 소각 구체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을 진행 중인 바이오가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기타 부문의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체력이 강화됐다"며 "2024년에도 기존 핵심사업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1조원 이상의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상속세 납부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우선 보유자사주 중 3분의 1을 소각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을 구체화했다"고 짚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NH투자증권은 1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 강화와 자사주 소각 구체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을 진행 중인 바이오가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기타 부문의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체력이 강화됐다"며 "2024년에도 기존 핵심사업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1조원 이상의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상속세 납부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우선 보유자사주 중 3분의 1을  소각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을 구체화했다"고 짚었다.

4분기 실적은 예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97억원, 62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건설은 UAE 발전소 복구비용 등 약 1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는데 향후 환입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사는 트레이딩 수요 약세에도 태양광 매각 수익 확대로 일부 상쇄했고, 식음도 대외 급식 수요 확대 및 식자재 매출 호조로 고성장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