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운영 조정으로 숲 보호와 지속가능한 캠프문화 정착

동해시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운영 조정 안내문[사진=동해시시설관리공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의 운영 기간을 조정하여 산림자원 보호와 숲속 캠프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두타산 무릉계곡숲’은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캠프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 기간을 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3월부터 11월까지, 4월부터 10월까지 달리 운영되던 1캠프장과 2캠프장이 내달 1일부터 3월부터 10월로 조정, 동일하게 운영된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시와 함께 가을철 산불감시원을 11월 이후 배치하고 있으며, 이번 운영 기간 조정을 통해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캠프장 및 무릉계곡숲 주변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운영 기간 조정을 통해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캠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힐링캠프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캠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산림의 소중함을 알고 모두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앞장선다면 다음 세대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숲속 캠프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