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이날 제406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설치된 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의 책임자로서, 감사위원장의 자격 검증과 함께 업무 전문성에 관한 질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위원 직책 수행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말 초대 감사위원장으로 양충모(61)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이달 31일 김성규(55)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후보자 도덕성, 경영능력, 전문성, 자질 등 업무능력에 대한 질의·답변을 한 후, 청문 요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도지사에게 결과를 송부한다.
인사청문회에 참여할 위원으로는 문화건설안전위 소속의 이병도·김정기·이명연·문승우·윤영숙·윤수봉이수진 의원과 의장 추천의 김정수·황영석·서난이·박정희 의원 등 총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