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건협은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 소화기 3975대(총 6339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건협은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산불⸱홍수 등 재난피해 지원 등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