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10화 예고...박민영, 이이경에 따귀 "바람을 펴?" 공개 망신

 

[사진=tvN방송화면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 예고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되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박민환(이이경)은 파혼을 선언한 강지원(박민영)이 회사에 출근하자 화가 난 채 다가선다.

박민환이 따지려고 하자 강지원은 따귀를 때린다. 뺨을 맞은 박민환이 "너 미쳤어?"라고 말하자 강지원은 또다시 따귀를 때리고, "왜 때린 데 또 때려"라고 말하는 박민환의 뺨을 또 때린다. 

열 받은 박민환이 강지원을 때리려 하자 유지혁(나인우)이 박민환 손을 꺽은 후 "두 분 다 그만하시죠"라고 말한다. 

관련기사

• 박민영, '돋보이는 미모'
• 박민영, '겔랑, 아베이 로얄 팝업 스토어' 참석

이에 박민환은 "아씨. 내가 맞을 때는 가만있더니... 왜 공평하지 못해"라고 소리치고, 이를 들은 강지원은 "공평 좋아해서 사랑도 두 여자한테 나눠줬니?"라며 박민환이 바람을 폈다고 직원들에게 알린다. 

양주란(공민정)이 말렸지만 강지원은 "바람 핀 새끼한테 할 말은 해야죠"라며 빨간 속옷을 꺼내 박민환의 머리에 올렸고, 이를 본 직원들은 경악한다. 

강지원은 "이거 누구꺼야? 니 차에서 나왔던데..."라고 말해 박민환을 당황시킨다. 

이어 회사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

해당 일에 연관된 정수민(송하윤)이 도망치려하자 강지원은 정수민을 불러세웠고, "정수민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가. 네가 한 일, 네가 수습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