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순천제일대학교,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순천시자원봉사협의회가 참여하는 2024 자원봉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사)거제시자원봉사센터 일원을 방문해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최혜선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및 할성화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혜선 사무국장은 1997년 센터 설립이래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핵심사업으로 ‘안녕! 초록자전거길’사업을 말했다.
‘안녕! 초록자전거길’사업은 탄소배출이 가장 심한 조선사업 중심 거제시의 문제중 하나인 조선소 출·퇴근 시 차량과 오토바이 이용으로 매연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사)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으로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이다.
또한, 특별강의로 기미현 이미지 컨설팅 대표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에 대해 설명하고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진단하고, 퍼스널 컬러와 어울리는 안경과 립스틱 등을 소개하면서 흥미진진하게 강의를 이끌었다.
다음날에는 오전 10부터 거제시 학동의 흑진주 몽돌 해변에서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플로킹 활동에는 순천제일대학교 박노춘 부총장과 자원봉사자 24명이 함께 거제시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일대를 걸으면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순천시자원봉사협의회 박나연 회장은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순천시에 맞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제일대학교 박노춘 부총장은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환경의 아름다움을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