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상가관리처에서 추진한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보수 재능기부’ 사업이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내 영세점포에서 노후 시설물 점검 등을 의뢰할 경우, 상가관리처의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선적으로 실시한 영세·고령자 점포 등 97개의 점포에 대한 재능기부는 약 1300만원의 개인비용을 절감해주며, 노후 설비상태로 영업을 유지하던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상가관리처는 현장 방문 시 위험 시설물에 대해 분석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하며 화재 등 재난방지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