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구청장실에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협약식(노원구청, 노원경찰서,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태성 재난관리과장(노원소방서장 대리 참석), 이승열 노원경찰서장, 오 구청장, 윤승현 동대문멘토스 병원장.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공공병상은 노원구민만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가 아닌 서울시 내에서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점은 자치구 중 최초 사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 많은 구민들이 안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