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환경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25/20240125152607331000.jpg)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추진중인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본 과정에 최종 선발된 수강생 37명이 빡빡한 교육 일정과 쉽지 않은 학습과정을 소화하며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심화수업은 재단 이사, 대학교수, 고등학교 선생 등 전문 인력이 담당하며 공통교육은 외부 전문가 특강이다.
특히, 심화수업은 재단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년 과정보다 더욱 강화한 것으로 교육 수준과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안산환경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25/20240125152711629923.jpg)
수강생들은 전담 교수진이 제작한 교재와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해 교안을 만들어 제출해야 하며, 강의안 또한 직접 보완해 시연에 참여해야 한다.
이처럼 빠듯한 일정 속 수강생들은 과제 제출과 시연 참여 등 최종 합격을 위해 교수진 수업 이외에도 팀별로 자체 모임을 갖고 있다.
한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작년에 진행하면서 노출된 미비한 점을 이번 과정에서는 많이 개선했다”면서 “과정이 어려운 만큼 그 결과는 좋아질테니 훌륭한 환경강사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