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주차면 3240면 확보…'주차난 해소'

2024-0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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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거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설치비 지원'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올해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벌여 주차 공간 3240면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비 299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과 자투리주차장을 조성해 각각 주차면 2494면과 26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차장 무료 개방을 지원해 486면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한 주차 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경기도는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부설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한다.

특히 상가·주거 밀집 지역에서 건축·부지 면적 2500㎡ 이상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 태양광 발전시설을 포함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투리땅, 시군유지 등 부지를 확보해 자투리주차장을 조성하면 조성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종교시설의 20면 이상 부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1일 7시간, 주 35시간 이상 무료로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 빈자리 정보 등을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주차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에도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다음 달 16일까지 사업 대상지를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다음 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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