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우체국과 협업을 통한 ‘행복 배달 빨간자전거’ 2024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2024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는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 다양한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이나 위험 사항 등을 제보하는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해결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청렴을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보·신고자를 집배원 외 마을 이장까지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고령화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한 처리로 행정수요에 큰 만족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집배원·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주민 불편 사항은 적극 수용 처리 하고, 사업비 과다 소요 건은 부서 간 협업 처리로 생활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0여 년간 맨홀뚜껑 및 안길 배수로 정비, 위험 난간 설치 등 2,400여 건 민원에 33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