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우리가 그린 올림픽' 공모작 400점 전시

2024-0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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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서 열려

K-POP 공연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

28일엔 김연아 참여 토크콘서트도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내달 1일까지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강원 2024 조직위원회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내달 1일까지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강원 2024 조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를 기념해 그린 그림 400점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내달 1일까지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우리가 그리는 강원 2024'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에 참가한 청소년 400명의 그림이 전시된다. 이들은 '나만의 강원 2024 마스코트, 뭉초'와 '신나는 겨울 즐거운 동계스포츠'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공모 방식은 손 그림과 디지털 드로잉이다.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강원 2024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그린 그림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K-POP 공연, 문화 공연,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의 말처럼 강원 2024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플레이 윈터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야외 아이스링크에서는 'DJ 스케이트 나이트'가 진행된다. 낮에는 스케이트장, 밤에는 유명 DJ가 주도하는 파티장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이 일일 코치로 나서는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김연아, 윤성빈, 유승민 등이 참여하는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 '대형 뭉초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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