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비후보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함께 하면 길이 됩니다”라고 말한 뒤 “구태정치 혁파, 국회의원 특권 폐지, 특권 의식 타파 등 당원과 동료 시민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외치며 출정식의 서막을 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등은 축전을 보내 전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선거를 뛰고 있는 박지형 예비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번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며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에 흔쾌히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지역사회 인사를 대표해 축사를 맡은 김형철 민주평화통일회의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장은 “전 예비후보는 영국 영주권을 포기한 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한 반듯한 청년”이라며 “대한민국은 이제 이념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청년들이 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전 예비후보는 해운대구갑의 발전을 위해 ‘해외 기업과 국내 시리즈 A급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AI 스마트도시 구축’,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아이들이 안전한 해운대’, ‘미래형 IT특화 및 국제교육특화학교’ 유치로 해운대를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런던대학교 석사 졸업 후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바이오테크기업 셀라스타와 친환경 에너지기업 LF에너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성경복지재단 이사장과 글로벌NGO 국경없는교육가회 대표이사를 맡아 따듯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으로서 부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