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과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콘진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를 개최했다.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는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에서 다뤄진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인공지능과 콘텐츠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CES 2024 리뷰 통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점 전략 모색
이날 첫 번째 세션에는 황수민 더넥스트랩 이사가 ‘CES 2024 디브리핑 : 문화기술과 CES, 글로벌 콘텐츠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스트리밍 플랫폼 △모빌리티 △저작권 등 CES 2024 대표 키워드와 콘텐츠 간 교차점을 짚었다. 황 이사는 “인공지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민주화 시대에는 기업의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필수적이며 다양한 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과 부스 참가 업체를 중심으로 CES 참가 성과를 공유했다.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디지소닉 △클릭트 △에프엑스기어 △디자이노블 △아도바 △볼트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오모션 △디알엠인사이드 △액션파워 △플룸디 △소울엑스 △네모즈랩 △리얼디자인테크 △앙트러리얼리티 △인디제이 △포바이포 △캥스터즈 △리빌더에이아이 등 총 19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포바이포가 선보인 ‘픽셀 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이다. 다양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해상도를 최적화해 저화질 영상을 초고화질로 고도화한다. 영상의 화질은 개선하면서도 용량(전송량)은 기존 대비 50% 이상 낮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배성완 포바이포 본부장은 “가전제품 매장에 진열된 TV에 나오는 고화질 영상은 대부분 포바이포가 만든다”며 “AI가 수백만 개 데이터를 학습해 포바이포만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콘진원, 해외 거점 신설 등 글로벌 지원사업 대폭 확대
콘진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문화기술 연구개발 과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해외 거점을 15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현지 인프라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다.
더불어 문화콘텐츠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을 신규로 추진한다. 3억원 이상 민간 투자를 받았거나 투자 유치 중인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규모 10억원 이내인 총 5개 과제로, 3년간 기술검증, 기술 고도화(R&D), 글로벌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다년도 자유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와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CES 혁신상 수상 기업 간담회에서 해외 특허 비용이 중소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현장 의견을 검토한 결과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을 바탕으로 총 200개 업체에 대해 기업당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및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에 있어 문화기술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콘텐츠 기업 육성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콘진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를 개최했다.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 인사이트’는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에서 다뤄진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인공지능과 콘텐츠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는 황수민 더넥스트랩 이사가 ‘CES 2024 디브리핑 : 문화기술과 CES, 글로벌 콘텐츠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스트리밍 플랫폼 △모빌리티 △저작권 등 CES 2024 대표 키워드와 콘텐츠 간 교차점을 짚었다. 황 이사는 “인공지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민주화 시대에는 기업의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필수적이며 다양한 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과 부스 참가 업체를 중심으로 CES 참가 성과를 공유했다.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디지소닉 △클릭트 △에프엑스기어 △디자이노블 △아도바 △볼트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오모션 △디알엠인사이드 △액션파워 △플룸디 △소울엑스 △네모즈랩 △리얼디자인테크 △앙트러리얼리티 △인디제이 △포바이포 △캥스터즈 △리빌더에이아이 등 총 19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포바이포가 선보인 ‘픽셀 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이다. 다양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해상도를 최적화해 저화질 영상을 초고화질로 고도화한다. 영상의 화질은 개선하면서도 용량(전송량)은 기존 대비 50% 이상 낮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배성완 포바이포 본부장은 “가전제품 매장에 진열된 TV에 나오는 고화질 영상은 대부분 포바이포가 만든다”며 “AI가 수백만 개 데이터를 학습해 포바이포만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콘진원, 해외 거점 신설 등 글로벌 지원사업 대폭 확대
콘진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문화기술 연구개발 과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해외 거점을 15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현지 인프라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다.
더불어 문화콘텐츠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을 신규로 추진한다. 3억원 이상 민간 투자를 받았거나 투자 유치 중인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규모 10억원 이내인 총 5개 과제로, 3년간 기술검증, 기술 고도화(R&D), 글로벌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다년도 자유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와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CES 혁신상 수상 기업 간담회에서 해외 특허 비용이 중소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현장 의견을 검토한 결과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을 바탕으로 총 200개 업체에 대해 기업당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및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에 있어 문화기술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콘텐츠 기업 육성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