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출신 가수 겸 팔로워 수만 명을 거느린 SNS 인플루언서 렐레 폰스(27)가 한 해변의 갈매기 배경으로 기념 영상을 찍다가 갑작스레 습격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그녀는 최근 남편과 함께 해변을 찾아 SNS에 올릴 영상을 찍었다.
찰나에 일어난 상황을 모르고 있던 그녀는 가까스로 흘러내리는 웃옷을 잡아 여몄다. 본인도 당혹스러웠는지 그녀도 순간 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난 8일 렐러 폰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는 돈을 받는 배우”라는 농담과 함께 올린 이 영상은 17일 오후 기준 좋아요 49만9000회, 3788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재밌다”고 반응하면서도 일부는 “비현실적”이라며 훈련된 갈매기에 연출된 영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