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섬유단지에서 개최되는 첨단소재 전문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 대구가 오는 31일까지 2024 PID의 참가업체 모집을 마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ESG 친환경 원료와 제조방법, 탄소중립 설비 및 시스템, 냉감 소재 탄소섬유 등 에너지 절감 기능성 소재, 디지털 전환 플랫폼과 스마트 펙토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능성 섬유와 지속 가능한 섬유가 총망라되는 전시회로 개최된다고 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지구 기온이 작년의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울 만큼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셀레스트 사울로 신임 WM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5일 “엘리뇨 현상의 영향이 기상에 전면적인 영향을 미치면 올해는 훨씬 더 덥고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세계 주요 기상 관측 기관들은 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동시에 극단적인 폭염과 폭우, 가뭄과 모기를 매개체로 한 열대성 질병이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3월 13일에 개막하는 ‘2024 PID’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신규 SS 기능성 소재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날의 열기와 습기를 잡는 냉감 및 흡습속건성을 필두로 자외선 차단, 방수 및 발수, 방충 등의 다기능성 소재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친환경, 바이오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