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표축제‘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통해 매년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2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는 축제의 성장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