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태 삼척 출신 작가, 중국 하얼빈 국제눈조각대회에서 최우수 창의상 수상

2024-0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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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2개국 참가자 중 최고의 창의성을 발의, 최우수 창의상 수상

홍순태 작가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26회 국제눈조각대회에서 최우수 창의상을 수상하고 작품앞에서 태극기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홍순태 작가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26회 국제눈조각대회에서 최우수 창의상을 수상하고 작품앞에서 태극기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삼척 출신 작가 홍순태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26회 국제눈조각대회에서 최우수 창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계 32개국의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홍 작가는 '생각의길'이라는 작품으로 출전했다.
 
홍순태 작가의  생각의길이라는 작품사진이동원 기자
홍순태 작가의 '생각의길'이라는 작품[사진=이동원 기자]
홍 작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했으며, 뛰어난 창의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창의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주체측 시상식 배경화면에도 사용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홍 작가는 원로작가로서 홍익대학원 조소전공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삿포로 세계눈조각 경연대회 대상수상, 하얼빈 국제눈조각 경연대회 대상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적인 작품활동을 펼치며, 홍순태조형연구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들을 창작하고 있다.
 
중국 하얼빈 빙등제는 세계 겨울 3대 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눈과 얼음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하얼빈 전역은 다양한 눈조각과 조명으로 빛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홍 작가의 최우수 창의상 수상은 대한민국 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그의 뛰어난 예술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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