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지역 농·축산 답례품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서는 시행 첫해인 2023년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대내외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으며 지역농협 간 상호기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목표액인 3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23년도 9월 11일 당초 목표액인 1억원을 조기 달성 한 바 있으며 12월말 기준 2039건 2억4200만원을 모금했다.
◆ 지역별 수거일 안내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 만들어
도심 생활쓰레기는 아침수거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수거 전날 저녁 6시부터 수거일 새벽2시 사이 내집앞, 내가게 앞에 배출해야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에 안성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안내 표지판’ 설치를 통해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을 쓰레기 종류에 따라 소각용, 재활용, 음식물, 매립용, 대형폐기물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으며 표지판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QR코드를 찍으면 분리배출 방법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심지 외곽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휀스’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무단투기 근절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우리 마을 쓰레기 수거일과 배출 방법을 알고 수거 전날 종류별 배출하는 것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 함께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시도 시민편의에 발맞춰 다양하고 세밀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