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4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신년인사에서 "기후 변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상황에서 원자력 기술에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이 주도할 차세대 원자로 개발,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연료 원천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 올해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장관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 등 정부와 국회, 산·학·연 원자력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