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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산업개발 김재명 회장이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목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10/20240110124935288213.jpg)
올해 첫 최고액 기부자인 가수 남진 씨에 이어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나오며 시행 2년차를 맞는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는 ㈜오룡산업개발 김재명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재명 회장은 “늘 목포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목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이런 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잘 전달 되길 바라며 항상 목포의 내일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해부터 따스한 마음을 전해준 김재명 회장님의 뜻을 잘 간직하고,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10만원 초과는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