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포인트(0.09%) 내린 2558.86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만7525.1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4포인트(0.15%) 내린 4756.50으로, 나스닥지수는 13.94포인트(0.09%) 오른 1만4857.71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4억원, 기관이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53%), 현대차(0.05%), NAVER(0.65%), 기아(0.79%) 등이 소폭 상승세다.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58%), LG에너지솔루션(-0.24%), POSCO홀딩스(-0.65%)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53%), 운수장비(0.52%), 건설업(0.52%), 화학(0.41%), 종이목재(0.38%) 등이 오름세고 의료정밀(-1.11%), 전기가스업(-0.73%), 섬유의복(-0.60%), 철강금속(-0.39%)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4포인트(0.55%) 낮은 879.8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06%) 내린 884.08에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6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0.16%), 엘앤에프(1.5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1.15%), HLB(-1.53%), 알테오젠(-2.80%), 셀트리온제약(-1.26%) 등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78%), 종이목재(0.67%), 화학(0.28%), 건설(0.09%) 등이 오르고 있고 기타서비스(-1.44%), 소프트웨어(-1.32%), 인터넷(-1.11%) 등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