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PC용 반도체 공개에 연이틀 신고가 경신

2024-01-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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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중화 시대 당길 것으로 평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이틀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70% 오른 531.4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7.90%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중국용 반도체 칩 대량 생산 계획이 거론된다. 앞서 엔비디아는 오는 PC용 반도체 그래픽카드(GPU)인 RTX RTX 4070 Super, RTX 4070 Ti Super, RTX 4080 Super를 공개했다. 상품 가격은 599~999 달러다. 

에이서, 델, 레노보 등이 해당 반도체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반도체가 PC에 탑재되면 생성형 AI 대중화 시대가 빠르게 올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은 오는 2분기부터 시작된다. 엔비디아는 이들 제품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수출 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엔비디아 주가는 6.4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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