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왼쪽부터 윤원준 HD한국조선해양 수석연구원, 하영재 케이엘디 대표이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기술혁신 장려를 위해 우수 엔지니어 2명을 선정했다.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한기협)는 윤원준 HD한국조선해양 수석연구원과 하영재 케이엘디 대표이사를 1월 우수 기술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윤 수석연구원은 조선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줄이는 기술과 도장설비 통합관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기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설비보전 엔지니어 200명 공채...1500만원 지급LG전자, AI 시대 HVAC 시장 선도···연간 3만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 하 대표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분야 전문가다. 20여 년 동안 다양한 LED 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정보통신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개발한 화질 복구 기술(GIS)은 세계 최초로 평균 제곱근 편차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휘도 균일도를 기존 오차 범위 10% 내외에서 3%까지 개선했다. 한편, 양 기관은 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을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1월 #과기정통부 #엔지니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