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키라TV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최상위권인 스트리머의 이적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장 대비 7200원(8.45%) 오른 9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우왁굳, 이세계아이돌이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확정했다"며 "이들의 평균 시청자수 단순 합계는 15만명으로, 아프리카TV 평균 시청자수인 14만명을 웃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스트리머의 이적과 숲(SOOP)으로 사명, 서비스 변경으로 아프리카TV의 상대적 비주력 카테고리(종합게임방송 등)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월 국내 스트리밍 시장 경쟁구도가 완전히 재편되는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