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화호와 거북섬을 더 알려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시화호 활성화를 다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시화호는 여의도 면적의 20배가 되는, 바다 호수입니다. 올해로 그 시화호가 만들어진 지 30주년 되는 해이다"라며 "시화호와 접해 거북섬이 만들어지고 1만여 시흥시민들이 입주해 살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시화호를 아직도 오염된 담수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닙니다. 해수 유통과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완벽하게 오염을 극복했다"며 "수많은 분의 노력으로 서해와 똑같은 수질을 회복한 '기적의 호수' 시화호가 되어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 그리고 해양관광을 갖춘 자랑스러운 시화호와 거북섬이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임 시장은 끝으로 "우리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늘 그래왔듯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