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여러분의 앞길을 축복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노래가 있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졸업식·퇴임식, 유학이나 입대를 앞둔 친구 환송회에서 적잖이 사랑받았는데요. 그룹 ‘들국화’ 데뷔 앨범의 '축복합니다'란 곡"이라며 "고등학교 졸업 시즌입니다. 이달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발돋움하는 우리 시 고교생이 48개교 1만 2000여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이룬 학생도 있을 테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택한 학생도 있겠지요.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일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축복합니다'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에는 웃으며 서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 노래로 드립니다~♬’"로 끝난다며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합니다. 모두의 앞길을 온 마음으로 축복한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