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는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보통교부세 9526억으로 6조 4377억원,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발로 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이라는 자긍심 아래, 최선을 다해 일합시다!'란 제목의 글에서 "시민 행복도 역대 최대가 되리라는 다짐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2024 신규 임용자 및 승진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저 또한 공직에 발을 들였을 때의 초심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다잡는다"고 적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그러면서 "국가재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6조 원대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별다른 특혜를 받아서가 아니다"라며 "인천이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이 바로 시민을 위하고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표준이기 때문이다"라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인천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곳간 든든히 채웠으니, 살림도 잘 꾸려봅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는 정부 예산안에 인천발 KTX(746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1145억원) 등 5조 4445억원이 반영됐으며 국회 예산 심사에서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66억 8000만원) 3년 연속 증액, 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화 등 혼잡도로 개선(30억원) 등 14건 406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