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5일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로 10억원을 출연, 소상공인은 출연 금액 10배인 10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방 시장은 특례보증 사업 추진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 보장 기준으로는 보증 수혜를 받지 못해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