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미, 뉴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 'NDPT' 출시..."AI 학습에 최적"

2024-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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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사진=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다하미)가 AI 학습을 위한 뉴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인 'NDPT(News data for Pre-Training)'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DPT'는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뉴스 데이터 제공 서비스로 25년간 국내 저작권 유통 사업으로 확보한 지면뉴스에서 온라인, 방송 뉴스, 보도사진까지 저작권이 해결된 안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다하미 관계자는 "AI빅테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대형 언어모델(LLM) 및 대형 다중유형 모델(LMM) 구축에 자사의 기술이 접목된 학습용 데이터인 'NDPT'를 사용하면 AI 학습에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NDPT' 서비스는 국내 최대의 뉴스 데이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163만 건(하루 평균 200여개)의 정부부처 보도자료까지 확보해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학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적의 품질과 데이터 유용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다하미 측 설명이다.

'NDPT'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AI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특화된 AI 프레임워크인 'dAIa(Dahami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국내 뉴스 데이터를 세밀하게 정제하고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시켜준다. 
 
사진다하미 커뮤니케이션즈
[사진=다하미 커뮤니케이션즈]

'NDPT' 서비스는 데이터 제공 범위 및 가격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 많은 언론사와 개별적으로 계약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국내 언론사와의 저작권 계약을 한 번에 해결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최대 뉴스 유통 전문업체인 다하미는 2008년 설립 이래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식 유통사인 지면, 온라인, 방송뉴스를 스크랩하고 보고서로 완성하는 '스크랩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피알꼭'(보도자료 집계 시스템) 등 뉴스 콘텐츠 솔루션을 접목시킨 기술에 대해 개발, 적용시키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하미는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올해도 선정되며 9년째 자격을 유지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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