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슈퍼컵을 가져오고 싶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행복하고 우승해 기쁘다."
이강인이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한 후 '프라임 비디오 프랑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강인이 슈퍼컵 결승에서 전반 3분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트렸다. [사진=PSG 공식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4/20240104105249829151.gif)
PSG는 이날 오전 4시 45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슈퍼컵에서 툴루즈에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 슈퍼컵은 프랑스 축구연맹이 주최하는 경기다. PSG는 이날까지 포함해 총 12회로 최다 우승팀이 됐다. 지난해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이적한 이강인은 입단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공식 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