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뜨레봉사회(회장 현옥순)는 지난 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4일 경산시가 밝혔다.
아울러 이날, 북부동자율방재단(단장 김석태)도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실천이 이어졌다.
현옥순 회장은 "나눔과 배려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그늘 진 곳을 찾아 따사로운 빛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태 단장은 "연말연시 추운 날씨로 더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온정을 나누고,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더 관심을 두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뜨레봉사회는 10여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 없는 봉사를 펼쳐 왔으며 특히 현 경산시의원인 권중석 의원이 주도적으로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등의 주거환경 개선 및 집 수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다.
또한 북부자율방재단은 대학가의 유흥주점이 밀접해 있고 압량공단과 마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 상 각종 강력 범죄에 노출이 우려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재단을 편성해 야간 순찰등을 실시해 화재등의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찰 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줘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데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