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일, 공사 대강당에서 16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작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목표인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라고 당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결의문을 통해 △부패행위 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향응 등 부당이익 수수 금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법과 절차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며,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문을 가슴에 새겨 적극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 조직문화를 통해 청렴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