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빈집 정비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상사업비 3000만원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빈집 정비 평가위원회가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연계 실적, 우수사례 평가를 종합한 것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총 130동의 빈집을 철거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정비 목표 100%를 달성했다.
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등 다른 사업과 연계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적인 빈집 정비‧활용과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활력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