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29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최 시장은 지난해 말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3인·관계 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상태다.
이번 심사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기관별 서비스유형과 단가정보 등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