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센터 측에 따르면 폴란드어와 동유럽에 전문성을 지닌 통·번역사인 김아름 대표가 넓어진 고객 수요에 따라 설립하게 됐다. 비단 번역뿐 아니라 바이어 통역, 언론인 통역, 세미나 통역과 장관급 의전 통역 등을 수행해 온 경험을 살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럽언어교역센터는 폴란드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슬로바키아어, 헝가리어 등 동유럽을 넘어 다양한 유럽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과 함께 고객층의 법인 설립, 회계 관리, 부동산 및 부지 인허가, 채용을 중심으로 그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통역과 번역을 놓치지 않는 목표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아름 대표는 폴란드어 입문 교재인 '더바른 폴란드어 STEP1'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