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에 대한 논란을 언급했다.
성유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라며 "다시 그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합니다"라는 글로 신년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성유리가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이라고 말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는 지난해 7월 안성현을 포함한 3인이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안성현은 배임수재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성유리는 그동안 안성현의 혐의에 대해 침묵해왔다. 갑자기 안성현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처음 언급함에 따라 향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7년 5월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