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도록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반월호수에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열고 "여러 시민들께서 찾아주시고 만족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당초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국 3000그릇이 모두 동나는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월호수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 군포시지부가 후원했다.
하 시장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에 안전요원 200여명을 배치하고 질서 통제를 실시하는 등 행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