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온라인 쇼핑 증가 및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 급격한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생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우수상품 홍보‧판매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청년몰 공동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주요 선정시장‧상점가로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에 속초시 △첫걸음기반 조성 시장에 1개소(강릉 주문진좌판풍물시장) △청년몰 활성화 1개소(삼척 중앙시장 청년몰)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는 춘천 인공폭포상점가를 비롯한 18개 시장‧상점가 △화재알림 및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춘천 후평3동 행복마을 상점가, 철원 동송전통시장, 강릉 중앙시장 3개소이다.
강릉 주문진좌판풍물시장은 ‘23년에 이어 ‘24년에도 도전해 ‘24년 첫걸음기반 조성 시장으로 선정되었으며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주문진 시장의 재도약을 추진하고자 한다.
삼척 중앙시장 청년몰은 총 4억원을 투입해 청년상인 협동조합 설립 및 공동상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교육, 청년몰 안내 사인물 설치 등을 추진해 청년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노후전선 정비 사업에 총 4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화재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원홍식 道 경제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색깔을 담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내 그리고 전국의 전통시장 상품들을 맛깔나게 홍보‧판매하겠으며 첫걸음기반조성 시장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 등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하겠으며 또한,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공동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배송매니저 운영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문하기 전의 설레임, 방문하는 동안의 즐거움, 방문하고 나서의 추억 모두를 만들어 드릴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비 선수촌 등 빈대 예방 민관 합동 점검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8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선수촌기숙사, 운영인력 숙소, 감염병 예비격리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빈대 특성상 매트리스, 벽지 등 틈새에 알, 유충, 성충이 숨어있으므로 방제 업체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해한국방역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도, 개최지역 4개시군(강릉시, 평창군, 횡성군, 정선군) 총 16개 점검반(지역별 2~6개반)을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선수촌기숙사 2개소, 운영인력 숙소 5개소, 감염병예비격리시설 2개소이며 총 사용객실수 2500개실 중 다인실 객실 625개실을 선정해 표본점검을 하고 빈대 위험 요소 발견 시 시설측에서 신속하게 방제를 수행 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2024년 새해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니만큼 도-시군-방제업체 합동으로 빈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