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 굴기(崛起)… 한반도 3대도시 위상 되찾겠다

2024-01-01 00:00
  • 글자크기 설정

1년 6개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은 지난 1년 6개월의 대구시정을 파워풀 대구로 건설하기 위해 달려왔으며 새해 갑진년의 대구시민에 새해 신년사를 보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은 지난 1년 6개월의 대구시정을 파워풀 대구로 건설하기 위해 달려왔으며, 새해 갑진년의 대구시민에 새해 신년사를 보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은 12월 29일, 대구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지난 1년 6개월의 대구시정을 파워풀 대구로 건설하기 위해 달려왔으며, 새해 갑진년에 대구시민에 새해 신년사를 보냈다.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2024년 대망의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이 온누리에 넘쳐나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한다.
 
대구광역시장으로 취임 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대구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한반도 3대 도시’라는 옛 명성을 되찾고자 ‘대구굴기(大邱崛起)’를 천명하고 시정 전방위에 대개혁(大改革)을 단행했다.
 
지난 한 해는 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틀을 마련했다.
 
새해에도 저와 대구시 공직자들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특히, TK신공항은 SPC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은 반드시 국회 최종 문턱을 넘어서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방부와 MOU를 맺은 도심 내 군부대 통합이전은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하겠으며,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하여 육성해 산업구조도 더욱 강력히 재편해 나가겠다.
 
맑은물 하이웨이, 푸른 신천숲 조성 등 대구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행복에도 최선을 다하며, 2024년은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이 시기를 대구가 비상했던 위대한 시대였다고 기억할 수 있도록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반드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
 
대구시민 여러분! 새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