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영송관 1318호에서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 대구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구·경북권역 전문대학 협의체의 교류를 강화하고 원격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장금연 대학학술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의 성과와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대경권 전문대학 협의체의 영속적인 원격교육지원 활성화 방안, 공동 활용 인프라·콘텐츠 개발·활용에 대한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은(46·치위생학과 교수) 대학교육혁신단장은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해외대학에 공동 활용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타 권역과 달리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며, 4년간 22개 전문대학과 원격교육지원의 인프라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대구보건대학교는 사업종료 이후에도 원격교육지원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대경권 전문대학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전문대학 협의체는 지난 21년 4월 출범했으며, 센터는 대구보건대학교 영송관 3층에 있다. 해당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의 온라인·원격수업에 필요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권역별 센터 구축을 통한 원격교육활성화와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