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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28/20231228082503911035.png)
NH투자증권이 28일 삼성물산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자사주 13.2% 소각 계획이 구체화를 기대한다며 목표 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캡티브 강세와 바이오 고성장 통한 이익 체력 레벨업 및 이를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위한 투자 확대, 보유 자사주 13.2%를 5년간 전량 소각하는 계획” 등을 고려하면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63% 할인된 상태라고 봤다.
건설은 하이테크 프로젝트 매출 축소에도 해외 프로젝트 강화와 주택사업 확대로 전 분기 수준 수익성을 내고 상사는 트레이딩 수요 약세에도 태양광 매각 규모 확대로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식음은 대외 급식과 식자재 매출이 확대되고 패션은 수입 상품과 온라인 호조로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