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도로 건설공사 추진

2023-12-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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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도로구역 결정, 하반기 보상 등 추진'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구간 도로 건설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이 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19일 설계도서를 이관함에 따라 도로구역 결정, 보상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 구간 중 3.5㎞에 2차로를 신설하고, 1.6㎞는 2차로를 덧씌우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89억원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보상비 50억원을 편성했고 내년 상반기 내에 도로구역을 결정하는 한편 하반기에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현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용인 장지~남사 구간은 주변에 공장과 창고, 공동주택이 밀집돼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극심하고, 통삼 지구, 서남부 물류단지 입주에 따라 교통량 가중이 예상된다"며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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