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새마을회, 취약계층ㆍ경로당 화재경보기 설치

여수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여수시새마을회]

전남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동절기에 다중집합장소인 경로당과 취약계층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재경보기 설치사업은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사고가 높고 겨울철 전기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화재경보기 설치 활동은 여수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준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경로당 등 60개소를 직접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집 주변 정리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봉사를 진행했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한 어르신은 “집에 화재경보기가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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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전 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재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