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지난 21일 심장혈관센터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조영 진단장치인 필립스 아주리온(Azurion 7M12) 장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아주리온 장비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더 나아가 심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 시술을 하는 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장비다. 고 해상력 영상 기법과 최신 3D 인터벤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혈관 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권범선 일산병원장은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