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 국가유산’의 비전을 수립했다.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2067억원으로 올해(1조1899억원)보다 168억원(1.4%) 증액됐다. 문화재보호기금은 올해 1609억원보다 17억원(1.1%) 감액된 1592억원이 확정됐다.
문화재 보존관리 및 보호 예산으로 8253억원(문화재 보존관리 6036억원, 문화재 보호 928억원, 궁능원 관리 1289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국정과제인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총액)가 539억원(4634억 원→5173억원), 문화재 관람료 감면비용 지원이 133억원(421억원→554억원),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예산이 65억원(24억원→89억원), 문화재 국제협력(ODA)예산 83억원(48억원→13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매장문화재 진단조사 비용 지원(50억원) △사회적 약자 디지털 기반 조성(27억원) △창덕궁 돈화문 보수(20억원) △우수 이수자 전승활동 지원금 지원(17억원) △K-공유유산 활용기반 구축(15억원) △국가유산 광역 활용기반 구축(6억원) △국가유산 경관 개선(5억원) 등 신규 사업 예산도 확정됐다.